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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5월 03일
‘문제’보다 큰 게 아이의 ‘존재’랍니다
칼럼을 연재하다 보니 독자들의 전자우편을 가끔 받는다. 글이 참 좋고 유익하다거나 힘이 된다는 내용이 많다. 그런데 대다수의 분들은 거기에서 끝내지 않고 자신의 자녀에 대한 고민을 덧붙인다. 내가 하는 말이 맞는 것 같기는 한데 실제로 그렇게 실천하는 건 참 어렵다는 내...
2010년 04월 19일
우선 자신을 믿고 사랑하는 부모가 되길
시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자기 가슴에 와 닿는 시가 적어도 몇 편은 있을 게다. 그런 시는 이렇게 저렇게 가끔 만나게 되는데 그때마다 내 영혼을 맑게 하거나 나를 살펴보게 한다. 나에게는 그런 시 중의 하나가 킴벌리 커버거가 짓고 류시화가 번역한 ‘지금 알고 있...
2010년 04월 12일
자녀에게 화나면 ‘역지사지’ 하세요
“차를 운전하는데 아내가 ‘차 좀 천천히 몰아요’라고 말하면 어떨까요?” 하고 질문하면, 대부분은 ‘화가 나지만 참는다’고 답한다. 참지만 어떤 때는 냉랭하게 되고, 심하면 말싸움도 할 것이다. 왜 그럴까? 아내가 ‘부정적 스토리’를 썼기 때문이다.
2010년 03월 22일
운동으로 다진 체력은 ‘공부의 디딤돌’
새학기가 되자 동네 공원에서 운동하는 학생들이 갑자기 줄었다. 늦은 밤까지 농구장을 메우던 학생들이 다 어디로 간 걸까. 이게 이른바 ‘신학기 증상’이 아닌가 싶었다. 아이들은 새학기가 되면 ‘이번 학년에는 잘해 봐야지’ 하는 결의를 하고 노는 것을 줄여야겠다고 다짐했...
2010년 02월 22일
부정적인 말은 어린 영혼을 아프게 한다
벌써 10년 전쯤 일이지만 <물은 답을 알고 있다>라는 책을 읽고 정말 우리가 하는 말의 위력을 실감한 기억이 생생하다. 말을 할 수도 들을 수도 없는 무생물인 물이지만, 그 물에 대고 아름답고 긍정적인 말을 하면 물의 결정체가 아름다운 육각 구조가 되지만, 부정적인 말을 한...
2010년 02월 01일
기다리다보면 아이들 스스로 움직인다
이번 방학에도 청소년 리더십캠프에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기 살리기 캠프’였는데 초등학교 6학년 모둠부터 중·고등학생 모둠까지 1개 모둠당 10여명씩으로 묶여 운영됐다. 이런 종류의 캠프에서는 보통 부모한테 끌려온 아이들이 많아 처음에 마음을 열지 않고 친구들...
2010년 01월 18일
자녀에게 사랑표현 ‘처음 그 마음처럼’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인간은 다른 사람과 상호작용함으로써 바람직한 삶을 살게 된다는 의미일 것이다. 그 상호작용은 바로 대화를 통해 이루어지는데, 어떤 대화는 상호작용에 도움을 주기도 하고 그 반대의 대화도 있다. 우리들은 자녀들에게 사랑을 표현하고 싶어서 뭔가 표...
2009년 12월 28일
간절한 꿈은 숨겨진 능력발휘의 열쇠
지난여름에 서울을 방문했던 ‘폴 포츠’라는 영국의 성악가가 있다. 우리나라의 장기자랑 비슷한 영국의 ‘브리튼스 갓 탤런트’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재작년에 성악가로 순식간에 변신한 사람인데 그처럼 극적으로 성악가의 길로 들어선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처음 예심에서...
2009년 12월 14일
‘충분한 이해’가 ‘훌륭한 설득’ 낳는다
대화의 목적은 상대방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진실을 찾고, 더 좋은 대안을 마련하고, 그 결과 서로 관계가 좋아지는 것이다. 이번 ‘국민과의 대화’는 반대론자의 입장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처럼 보였기 때문에 처음부터 실패를 잉태했다고 볼 수 있다.
2009년 11월 30일
아이의 현재 모습, 무조건 사랑하라
11월 거의 한 달 동안 우리 사회를 가장 뜨겁게 달구었던 말을 들라고 하면 바로 ‘루저’라는 단어가 아닐까 싶다. 한 여대생이 텔레비전에 나와 ‘180㎝ 이하의 남성은 루저(패자)!’라는 말을 한 것을 계기로 그 말을 부각시킨 언론의 태도에 대한 논란은 물론, 승자-패자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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