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한글사랑 영상 공모

한글학회 경남지회는 제575돌 한글날을 맞아 마산외솔회와 공동 주최로 ‘제45회 국어순화 영상공모전’을 연다. 도내 초·중학교 재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남교육청 제공

우리말·한글 사랑과 관련한 주제로 제작한 작품을 각 학교 지도교사를 통해 지정된 전자우편 주소로 보내면 된다. 마감은 10월7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지회 인터넷 카페를 참고하면 된다. 경남지회는 출품작을 평가해 단체상(교육감기), 으뜸상(도지사상), 버금상(한글학회장상 및 외솔회장상), 보람상(한글학회 경남지회장상, 마산외솔회장상)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 ‘세운상가 기술교육’ 청소년 모집

서울시는 ‘생활키트메이커’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소년 40여명을 9월23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서울시가 2016년 시작한 세운상가군 일대 도시재생사업 ‘다시세운프로젝트’의 하나다.


생활키트메이커 포스터. 서울시 제공

청소년들은 이 일대를 직접 방문해 기술 장인들과 함께 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전자·전기 아이템을 만들어보며 기술의 원리를 몸소 익힐 수 있다. 기수당 최대 16명씩 3기까지 모집하며, 교육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간씩 4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다시세운’ 누리집(www.sewoon.org)에서 온라인 신청서(bit.ly/394SePm)를 작성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도심권사업과(02-2133-8501)나 세운협업지원센터(02-2278-0811)에 문의하면 된다.

■ 재외동포를 위한 모국 이해 과정

국립국제교육원이 겨울방학에 공주대 한민족교육문화원에서 진행하는 ‘재외동포의 모국 이해와 한민족 정체성 함양을 돕는 한국 이해 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국립국제교육원 제공

한국어·한국문화·한국사·세계시민교육 수업과 문화체험·현장탐방, 국내 대학생과의 교류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11월8일부터 12월17일까지 온라인으로 원격 운영한다.

참가자 수준에 맞춰 학급을 편성하며 담임교사를 배정한다. 국내 대학 유학을 희망하는 참가자를 위해 교육 기간에 진학·진로 상담반도 운영한다. 공관장의 추천을 받은 12살 이상의 재외동포로 초등학교 졸업 이상 또는 이에 준하는 학력 소지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10월15일까지 전자우편(hansaram@kongju.ac.kr)으로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국제교육원(www.niied.go.kr) 또는 한민족교육문화원(www.hansaram.or.kr)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 청소년 대상 기초과학 강의

전남대 자연과학대학이 9월24일부터 12월12일까지 8차례에 걸쳐 ‘포커스 온 사이언스―지역민과 함께하는 기초과학’ 행사를 연다. 지역에 사는 청소년과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다.


전남대 제공

이번 행사는 자연과학대 소속 8개 학과가 테마를 설정해 강의와 체험, 실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이뤄진다. 우리나라 지진 발생의 원인과 지역별 추이, 지진의 특성(지진파의 전파, 감쇠, 규모 등), 지진 연구의 역사와 국내 지진 정보, 지진 발생 시 대피요령 및 대응체계 등을 다룬다.

코로나19로 주제별 오프라인 참여자를 30명으로 제한하며 온라인 참여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대 자연과학대학(062-530-3308)에 문의하면 된다.


■ 대학 강의 들으며 진로 탐색

광주시교육청이 10월18일~11월12일 4주 동안 관내 고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제2기 ‘꿈꾸는 공작소’를 운영한다. 꿈꾸는 공작소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진학 목표에 적합한 강의를 대학에서 직접 수강할 수 있는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이다.

광주교대, 조선대 등 11개 대학에서 총 42개 강의를 운영하며 해당 강좌의 70%인 11차 이상을 수강한 학생들은 학교생활기록부에 수강 내용을 기록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올해 상반기에 대면·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제1기 ‘꿈꾸는 공작소’를 운영한 바 있다.

<함께하는 교육> 편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