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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장서윤 한겨레 학생기자캠프 기자] “인권 변호사라는 말은 있지만, ‘인권 검사’라는 말은 없잖아요”
작성자 김지윤 등록일 2018.08.23
구분 조회수 281
[2018 한겨레 학생기자캠프-인터뷰 실습 기사]

장서윤 기자, <한겨레 학생기자캠프 기자>



지난 8월2일 <한겨레 학생기자캠프> 기자단이 한국산업기술대학교에서 송지은 변호사와 인터뷰 하고 있다.


“'띵동!'하고 초인종을 누르면 언제든 도움 줄 수 있는 곳입니다!”

“인권변호사 라는 말은 있지만 ‘인권판사’나 ‘인권검사’라는 말은 없잖아요.”

법률자문 변호사로 청소년성소수자위기지원센터 ‘띵동’에서 활동 중인 송지은 변호사가 2018년 8월 2일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공학관 강의실로 <한겨레 학생기자캠프> 기자단을 찾아왔다. 송 변호사는 로펌에서 근무를 하다 청소년 성소수자 위기지원센터인 ‘띵동’으로 옮겨 활동하게 되었는데, 이에 송 변호사는 “인권 변호사가 되기 위하여 실무경험을 쌓으러 로펌에 취직하였으며, 공익을 위하여 변호사로 활동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 쌓은 후 ‘띵동’에 먼저 연락을 하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송 변호사는 올해 ‘띵동’에서 활동한지 1년차라며 “그동안의 활동으로 경험도 많이 쌓았고, 청소년 성소수자 분들에게 더욱 도움 드릴 수 있는 방법을 많이 배우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송 변호사는 변호사 외에도 작가로도 활동 중이다. 그동안 출판한 책으로는 <꽁치의 옷장엔 치마만 100개>, <꽁치랑 뽀뽀하며 안 된다고?>가 있으며 “이 책들은 저와 제일 친한 친구들이 함께 작업하였다. 3번째 책은 올해 12월 안에 출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법을 다루는 직업 중에는 판사와 검사도 있는데 변호사가 된 이유를 묻는 질문에 “판사는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검사는 적절하게 처벌을 내리는 중요한 일을 하지만, 저는 인권에 관심이 많았다”라며 “사회적 약자들의 편에서 그들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고, 큰 목소리로 대변하는 변호사가 되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한 마지막으로 변호사가 꿈이거나 변호사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팁이나 노하우가 있느냐는 질문에 “자신이 다른 이의 이야기를 대변해주려면, 먼저 그 사람의 이야기를 경청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장서윤 기자, <한겨레 학생기자캠프>, 2018-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