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531] 2018.05.21
5·18 그날의 진실을 만나다

길잡이

지난 5월18일은 광주민주화운동기념일이었죠. 지난해 기념식날 문재인 대통령이 철저한 진상규명을 약속한만큼 올해는 국회에서도 관련 법안이 잇따라 발의됐습니다. 지난 2월28일 국회 본회의에서는 5·18진상규명특별법이 통과됐죠. 최근에는 당시 계엄군의 집단 성범죄 의혹 등이 38년 만에 세상에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1980년 5월18일 그날의 진실을 함께 만나봅시다.

기획·편집 김청연 기자

핵심어

5·18민주화운동기념일 ㅣ 1980년 5월 18일을 전후하여 광주(光州)와 전남(全南) 일원에서 신군부의 집권 음모를 규탄하고 민주주의의 실현을 요구하며 전개한 민중항쟁을 국가 차원에서 기념하는 날. 5·18민주화운동이 발생한 다음 해인 1981년 5월 18일 피해자 집단, 학생, 재야운동 세력이 망월묘역에서 추모행사를 거행한 것이 발단이었다. 국가는 이 추모행사가 재발하지 못하도록 탄압을 가했으나, 5월 계승운동의 일환으로 꾸준하게 실행되어 마침내 1997년 5월 법정기념일로 제정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