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492] 2017.08.07
다시 북으로 돌아간 탈북자

길잡이

국내 종편에 출현해 북한을 비난했던 탈북자 임지현씨가 다시 북으로 돌아가 남한 을 비난하는 동영상에 출연했습니다. 문제는 임씨와 같은 사람이 한둘이 아니라는 겁니다. 1~2명이라면 개인적 특성 탓으로 돌릴 수 있으나 탈북했다 다시 입북하는 사람이 꽤 나 된다는 것은 탈북자 관리나 남한 사회가 그들을 대하는 태도에 뭔가 문제가 있기 때문이 아 닐까요?

기획·편집 김태경 기자

핵심어

새터민 ㅣ 기존의 탈북자라는 용어를 대신하여 ‘새로운 터전에서 삶을 시작하는 사 람’이라는 순 우리말로 2005년부터 사용했다. 새터민은 탈북자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불식하고 긍정적ㆍ미래지향적 이미지 제고를 위해 선정하였다. 통일부는 공식적인 용 어로 법률용어인 ‘북한이탈주민’을 사용하되, 비공식적으로 ‘탈북자’를 대신하여 ‘새터민’을 상 황에 맞게 사용하면서 장기적으로 사회적 합의를 거쳐 자연스럽게 정착될 수 있도록 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가운데